다음부턴 카메라 놔두고 다닐까...???
2015. 7. 13. 00:51ㆍ사랑하는 아빠가...
평소에도 카메라를 잘 쥐어주곤 하는데
이 날은 유난하게도 요구가 디테일 하다.
삼각대 까지 달라고...
이 녀석이 대체 뭘 하고 싶어서...
아니 그보다도 뭘 알고나 해달라고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일단 삼각대를 달아 주었다.
다리에 걸려 넘어질까 신경쓰였지만
크게 다치진 않을 것 같기에....
제법 전문가(?) 처럼
주문도 곧 잘 한다.
이제 카메라 놔두고 다닐까 싶다.
조금 더 크면 운전을 가르켜야 겠다.
ㅇㅇ...?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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