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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토리 | 정보

[맘마미아 이벤트] 학생들 격려 차원에서...


라고.....


거창하게 제목은 적어 보지만....

ㅡ,.ㅡ...  




애플맘이랑 배경이랑...


참으로 뜬금없이 진행하게된 이벤트 입니다.


그래도

이제 막 시작한 따끈따끈한 거예요.



.

.

.





[사건개요 ??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 스킵 하셔도 되요]


애플맘과 저는 저~~기 한강너머 강북에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더 멀기에 퇴근하고 애플맘 회사 앞에서 기다렸다가 픽업해서 퇴근을 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늦게 나와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가기로 했지요.



"밥 먹고 들어가까?"

"ㅇㅇ..."


"어디가까...?"

"용산...?"



그래서....

용산으로 방향을 잡고 갔습니다.

별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데 입구에서부터 막히네요...

별.. 별.... 지하로 들어서기도 전에

이내 마음이 바뀌어서....


"딴데 가까...?   응...??"

"ㅇㅇ..."


"어디...?"

"일단 가..."



그래서...

용산역에서 빠져나와 동작대교를 건너갑니다.


"예당..?  쌀국수..."


점점 지쳐서 그냥 아무데나 가려고....  하면서도 미련이 남아서


"돼지갈비 먹으러 갈래?"

"콜~!!!"


그래서 열심히 양재동으로 달려 갑니다.

이제 저~~~ 앞에 보이는 사거리에서 우회전만 하면 바로 그집인데....


또 ...  또... 또...


"빨간떡..??"

"ㅇㅇ..? 엊그제 보였던 그집? 그래 가자..!!"


그렇게 흘러흘러... 국악고 근처까지 가는 사태가...



연애할때 명동에서 먹었던 맛도 그립고

스트레스때문에 애플맘이 매운걸 자주 찾는 요즘이기도 하고 해서

가게 앞에 주차하고 들어섰습니다.


주문을 해놓고 

틈사이 라면 집의 명물???  포스트 잇들을 하나 둘 보고 있다보니

오늘 아침에 보았던 영상이 하나 생각나는 겁니다.


제목이

[수능 D-100, 만약 고3이 당신에게 안아달라고 한다면?]

이었는데


어느 여학생이 울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좀 안아달라고 한다는 내용의 영상이었지요.

보는 내내 먹먹 하다는 다른 분들의 댓글 반응들이 있기도 하고

저의 머리 속에서도 한참을 맴돌았던 그 영상에다가....


포스트 잇에 학생들의 수험생활에 대한 절규? 애환? 같은게 오버랩 되어서

아... 나는 그 시절에 어땠나...  

라는 생각이 버무려 지면서


나도 뭔가를 해줘야 겠다 싶으면서

그려놨던 포스트 잇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글씨를 쓰고 있는 겁니다.



갑자기 글씨를 쓰다보니 주절주절 거려서 


'이거 뭐지?'


싶을 정도로 엉망이네요... ㅡ,.ㅡ;;;...




문제의 이벤트???



글로 다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 포스트잇을 보고

맘마미아 블로그에 첫 번째로 인증 남기는 학생(꼭... 학생 임...)에게는 

틈사이 라면의 빨간떡 라면 한 그릇을 쏘겠다.


2015년 7월 28일





이 글을 기존에 있던 포스트 잇 사이에 잘 (보이게) 숨겨놓고

계산을 하고 나와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그리 비싼것도 아닌 라면 한 그릇 이긴 하지만 뭐... ^^;;;;....


또 한편으로는 누가 찾아오겠어? 싶기도 하구요.



근데 만약에 진짜 찾아오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 인증하고 어떻게 사주지?

만나야 되나? 라면 한그릇 사주려고?

금 한덩어리 주는것도 아닌데?


어쩌지...??



'ㅡ,.ㅡ....   일단 오면 그 때 가서 보자....'


로 생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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