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시력관리, 출생후부터 바로바로...

2011. 7. 7. 18:51팁스토리 | 정보




출생 직후
정상적인 시력 발달 정도 → 물체를 어렴풋이 볼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이 있을 때다.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데, 초점이 흐린 흑백 사진을 보듯이 그렇게 세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사물을 뚜렷이 주시를 못하므로 계속 눈동자가 움직여 사시를 발견하기 힘들다.

안과 검진을 통하면 발견이 가능하다. 

시력 관리
시력 관리는 출생 직후부터 이루어져야한다.
그러나 아직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눈 검사를 받는 경우는 드물다.
선진외국의 경우는 아기가 태어나면 소아안과 검진을 받게 되어있는데,
아직 우리의 경우는 특별히 부모가 요청하기 전에는 안과 검진 항목이 빠져있다.

선천적 후천적으로 신생아기에 나타나는 안과 질환은 영아 내사시와 외사시,
영아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혈관 발달이 제대로 안되어 망막에 이상이 나타나는 증상),
근시 난시 원시 등을 초래하는 굴절이상, 선천성 눈의 기형, 선천성 녹내장 등이다. 

백내장의 경우 출생 직후 발견하면 수술을 빨리 해서 약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백내장의 경우는 생후 1주 내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효과는 떨어지는데, 만 1세만 지나도 치료가 한결 어려워진다.



생후 3개월
정상적인 시력 발달 정도 → 2~3미터 떨어진 물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한다.
점차 색의 구별이 되고, 이제는 천연색 사진과 같은 영상을 보는 듯이 세상을 볼 수 있다.
사물을 뚜렷이 보기 시작하고,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서 볼 수 있다. 

시력 관리
눈을 맞추기 시작한다. 생후 3개월이 지나도 엄마와 눈을 맞추지 못하면 빨리 안과 검사를 받아야한다. 
주시를 할 수 있으므로 사시를 발견하기가 쉽다.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눈으로 좇을 수 있다. 물체가 멈추면 시선을 고정하고 쳐다본다.
엄마가 아이 눈 앞에 손가락을 대고 이리 저리 움직일 때 아이가 눈동자를 따라 움직이지 못한다면
망막기능의 이상, 시신경 이상,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두 번째 정기 안과 검진을 받아야할 시기다.



생후 3~6개월
정상적인 시력 발달 정도 → 작은 물체를 알아볼 정도로 시력이 발달한다.
가까이에서 멀리, 멀리에서 가까이로 거리를 옮겨보는 조절 기능이 발달한다.
또 거리와 깊이의 구별 능력이 발달한다.

시력 관리
앞에 놓인 물건을 잡거나 치면서 놀기도 하는데, 자주 헛손질을 보인다면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엄마가 멀리 떨어져있으면 잘 보지 못하고 소리를 내기 전에는 엄마 쪽으로 눈을 맞추지 않는다. 

세 번째 정기 안과 검진을 받아야할 시기다. 



생후 6개월 이후
만 1세에 안과 검진을 받고, 그 이후로는 최소한 1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3세 이후가 되면 한글 숫자 등의 학습을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안경을 착용하는 아이가 나오기 시작할 정도로 시력 저하가 급격히 이루어진다. 



만 6,7세 시력 완성
초등학교 1,2학년 무렵이면 시력이 성인 수준으로 완성된다.
성인 시력으로 완성되기 이전에 굴절 이상 등 눈의 이상을 발견하면 교정이 가능하다.
안경이나 렌즈를 이용하면 시력이 1.0까지도 회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가 넘어서도록 나빠진 시력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교정 시력이 0.5이상 나오기 어렵다. 







※ 위 글은 아래 사항을 참고 및 인용한 글임을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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