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안되는 거였어...
2015. 12. 13. 21:40ㆍ사랑하는 아빠가...
아버님... 이제 저도 클만큼 컸는데요...?
요즘들어 부쩍 아빠와 함께 집에 남겨진 시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음... 뭔가 불안하다.
너도 그렇지???
.
.
.
이제 막 시작되는 아빠를 위한 조언이랄까...
아빠와는 달리 엄마는 자신들의 배가 아파 나온 아이들에 대한 애착이 아빠와는 다르다.
물론 다양한 성격과 모양새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다 같진 않을거라 고려해 보더라도
보통의 상황에서는
아빠 혼자서 아이를 케어하는 상황을 엄마들은 그리 믿음직 스러워 하지 않는다.
만약 엄마의 손길이 없이 완벽하게 미션을 클리어 하는 순간
그러니까....
엄마가 아빠의 케어 능력치를 의심하지 않는 순간...
아빠의 자유(?)는 엄마에게로 넘어가 버릴 지도 모른다.
하아...
엄마는 왜 아직도 안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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