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다시 태어날까? 그리고 설계자는?
안철수 후보 사퇴로 사라지듯 하던 '청와대 이전' 이 어제 문재인 후보가 다시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 중앙청사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늘 소통하고 함께하겠다. 청와대는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면 북악산까지 완전 개방이 가능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의 명소가 생기게 될 것 비서실 조차 대통령과 멀리 떨어져서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만나려 해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권위적인 곳이다. 그 넓은 청와대 거의 대부분이 대통령을 위한 공간이고, 극히 작은 일부가 수백 명 비서실 직원들의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는 이상한 곳이었다. 제가 청와대에 근무할 때부터 잘못된 것이란 생각을 품어 왔다. 대통령이 된다면 실천해 보겠다...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