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의 유명세 와는 달리 내게는 흔한 주변 놀이터 중 하나였던 곳. 가치를 하나하나 알아 가면서 마음의 안식처로 자리 잡은 곳. 관광 수단으로 변해버린 이후의 모습이 못마땅한 부분도 없진 않지만 아직 나는 하염없이 그리운 곳. . . . 너에게 나와 같은 길을 가라고 권유하고 싶진 않지만... 이곳의 여유로움은 어떻게든 전해주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