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 만에...
백만년 만에...??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트리라는 것을 만들어 봤습니다. 의도는 아니였지만... 모두 사우나에 다녀오자는 말에 '난 안가...'라고 해서 저만 빼고 가족들이 사우나 나들이를 갔습니다. 가족들을 사우나에 태워다 주고서는 몇달째 구입하려고 마음(만) 먹고 있던 코트를 사려고 코엑스에 들렀습니다. ... 공. 사. 중... ... 실은 얼마전 방문을 해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공사 범위가 점점 더 커져서 영화관, 수족관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곳이 공사중 이나 다름 없을 정도 입니다. 요즘 여러사람 입에 오르내리는 영화라도 볼까 하여 극장 앞까지 가봤지만 역시나 주말 영화관은 빈틈이 없습니다. 결국...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 왔지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깜짝 이벤트 처럼 트리를 후다..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