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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가...

또(?) 버림받은 남자들의 나들이 준비


오랜만에(?) 또 태풍군과 저만 버림받았습니다.

왠지 버림받음에 대한 반발심리가 발현되면서 그 뭐랄까...

자취시절 혼밥할때 가끔은 대충 끼니를 떼우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자며 온갖 식재료 동원해서 요리를 만들어 먹었던 느낌??


암튼 버림받은 남자들은 훠~~~~ㄹ 씬 더 재미있게 놀아버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정신무장을 하게 됩니다.


게으름이 창궐한 아빠로서는 평소처럼 이었다면 그냥 집에서 시간 떼우며 엄마 돌아오기만을 기다릴텐데 왠지... 왠지....

엄마와 누나가 외출준비를 하려고 일어났을 즈음

침대에서 눈을 뜬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있었지만 머리속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함 공원을 생각했고 다녀오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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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외출시에 아이들과 실랑이를 벌일수 밖에 없는 지점이 옷입히고 준비하는 시점 인데요.

아뉘~ 이 자식들은 왜 이렇게 옷 입으라고만 하면 이리저리 뛰쳐다니는 것일까요?

옷 빨리 입고 나가서 뛰면 그러~~~~ㅎ 게 이쁘고 사랑스러워 보일 것인데 말이죠.



게으르지만 어떤 면에서는 꽤 성질이 급한 편인데...

옷 입는 시간의 경우에 주도권을 아주 주는 편입니다. 인내력이 많이 필요한 편이죠.

하지만 조금만.. 아주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집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바라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인정해 주는 훈련을 한다면 말이죠.


그래서 저는 몇 년째 진행을 해오고 있는데 최적의 코디는 아닐 지라도 이제 아이들에게 옷 머리구멍을 벌려서 손에 쥐고 쫒아다니는 일은 많이 줄었어요.



#성장 #육아일기 #게으른 #진짜게으른 #아빠 #맘마미아 #MMMia

#남자 의 #나들이 #옷입자 이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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