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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가...

동심으로...


요즘 한창 애플이의 학습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자료들을 찾아보고
유명한 업체들 정보도 찾아보고 있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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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휴를 맞이해 애플이 이모네 집에 갔습니다.
멀리 있는 이모부도 휴가를 받아 집에 왔고 외할머니도 버스를 타고 오셨습니다.

애플이에겐 언니 와 오빠가 한명씩 있지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주변에 조금 더 큰 아이들이 있다는 건 행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연휴...  특템을 했습니다.



프뢰벨 동화전집

애플맘이랑 애플이 이모랑 뭐라뭐라 이야기 하는데 도통 알아듣질 못하겠습니다.
금물이 어떻구 은물이 어떻구
뭘 해야 하네...  말아야 하네...



어쨓든...

물론 번쩍번쩍한 잉크냄새 나는 새책은 아니지만
평생 같이 자라날 언니 오빠의 손길이 뭍어있는 동화 책들입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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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의 손길이 과하게 뭍어 있는 책들도 간간히 있네요.  ^^;;;;..
물수건으로 다가 쓱싹쓱싹~

정말 열심히 닦았습니다.

한참을 닦다가 보니 어느새 동화책을 읽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착한 강아지가 물에 빠진 고양이를 구해줍니다.

"고양이야. 내가 구해 줄게."
"고.. 고..  고마워..."

흑흑...
얼마나 감동적인가요.  ㅡ,.ㅜ;;;;;.....



잠시 동심에 빠져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 별이맘 ^^ 2012.03.20 17:13

    왜 이러세요...누가 보면 완전 순수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ㅎㅎ
    가끔씩 동화를 보다 보면 순수하지 못한 눈으로(어쩔수없자나요 ㅡ,.ㅡ;) 이해할 수 없는 구절들이 ㅋㅋㅋ
    하지만 아이의 눈높이를 같이 맞춰주는 게 가장 중요...하죠...
    은물이든 금물이든...해주면 좋은 학습방법이지만...
    애플이 엄마가 직장인이시면...쉬운 일은 아닐 듯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