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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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짐 하는 것....
중 하나... 아빠 치고는 매번 사소한 걸로 야단(?)을 많이 치는 편이다. 아빠는 근엄하고 큰 일이 생겼을때 혼내는 것이지 자잘한 걸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던데... 나는평소에 하는 잔소리가 더 좋다.오히려 큰 일이 벌어졌을때는 담담하게 대하자고... 녀석은 얼마나 더 놀랬겠어... ㅎㅎㅎ 언제나 안전은 우선이라며...
2020.04.18 -
미안해 얘들아....
너희들의 훈육 방법에 대한 엄마와 충돌이 있었어... 엄마는 매를 들지 않아야 한다는 쪽이고 아빠는 필요할때는 눈물 콧물 쏙 빠질 정도로 엄하게 대해야 한다는 편이지... 글쎄 너희는 세상이 하나하나 배우고 체득해 가는 과정이 처음이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게 당연한데 그런데 말이지... 아빠 엄마도 너희가 처음이고 부모가 된 것도 처음이니 맘처럼 쉽지가 않다. 가끔 너희들이 아웃 오브 컨트롤 될때면... 그럴때 마다 이성적으로 대하겠다 생각 해오다가 감정적(?)으로 대하기 일쑤일 때마다 너희들을 보듬기에 아빠가 그릇이 넘 작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곤 해... 엄마랑 언성이 높아졌을때.... 소리르는 아빠에게 쪼르르 달려와 안아달라며 올려다 보는 모습에 한 풀 꺾이긴 했는데 너무 미안한 마음에 어쩔..
2016.09.12 -
엉덩이에 뿔...
엉덩이에 뿔2014 여름 / 집 / 나들이 출발 전 혼나서 울다가 가자는 말에 웃다가몇 안되는 우는 사진 중 하나 요즘은 하루에도 여러번 울었다 웄었다 하네요.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도록 마냥 놔두는 것이 아이를 위한 교육일까이제 알 것은 다 알아듣는 시기인데 고쳐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혼내다가 나중에 아이한테 외면당하는건 아닌가(?) 후안이 두렵기도 하고... 휴... 힘들다... 내 맘 알지...??
2014.08.08 -
말로 하는 훈육 오히려 아이 망칩니다. 그래요... 매들 들어야 해요???
한겨레 베이비 트리와 마포구청이 함께하는 무료특강이 있습니다.처음 제목을 보고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지요. '말로 하는 훈육 오히려 아이 망친다' 아.. 그래... 역시 애들은 맞으면서 커야 해...응..? 맞으면서..? 하지만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기대했던 내용은 보이질 않았지요.아 창피해... 애플이가 이제 세살인데 관련된 부분만 발췌해 왔습니다. ... 만 3살은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다. 바로 고집불통 반항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잘 보내면 청소년기에 오는 반항기도 후유증을 덜 겪는다. 만 3살 전후가 되면 아이들은 보통 “싫어, 안해, 아니야”라는 표현과, “이건 내 거야” 등 ‘나’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처음으로 ‘나’라는 의식이 생기고 자아가 싹트기 시작한다. 아..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