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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가...

매헌기념관에 다녀왔어요.

일요일...


지칠대로 지쳐 허리가 늘어나 버릴 정도로 축 쳐져서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역시나 애플양은 이미 에너지 풀업~!!!  기동 상태에서 있습니다.



밥통에 밥도 없겠고...  옳타구나 외식을 결정합니다.


사실 며칠전 애플맘이 스뽜게뤼~ 가 먹고 싶다고 했던게 생각이 났지요.


저는 생긴거 하고 다르게(?) 워낙에 패스트 푸드니 스파게티니 느끼한 음식을 사랑했지만 애플맘이 먹고 싶다고 한건 몇 번 안됩니다.


그래서...  맘 변하기 전에 얼른 얼른...

애플이를 앞세워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



얼마전 부터 찍어둔 스파게티 집이 있습니다.

크디 큰 레스토랑도 아니고 그냥 분식점 정도의 크기이고 또 위치가 고등학교 앞입니다.


그런데 꽤 유명? 한 모양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옆 분식집이 유명세를 빨리 타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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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절묘했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들이닥치기 바로 5분 전에 도착...


사실 들어섰을때 뭐 사람도 없고 이래...  라고 생각하며 주문하려던 찰라...


갑자기 한집 두집 들어오기 시작하시더군요.


만석이 되진 않았지만.. ^^;;... 순식간에...




나올 음식을 기대하며 애플양...  미소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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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양재 시민의 숲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어찌나 찜통 날씨인지...


(사실 산책 안하고 집에 가서 쉬는게 더 몸에는 좋을 뻔 했다지요...)



양재 시민의 숲에 차량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곳이 세 곳이 있습니다.(제가 아는 곳은...)


첫번째는 일반 공용 주차장

두번째는 지하철 공용주차장


그리고 세번째는 이마트, 코스트코 방향으로 더 들어가다 보면 매헌 기념관 주차장 이 있습니다.



늦은 시간 방문을 하신다면 첫번째 주차장은 신이 주신 타이밍이 아니라면 백프로 줄을 서서 기다리시게 됩니다.


두번째 주차장은 보통이구요.


매헌 주차장 기념관은 공용 주차장과는 달리 시간당 요금을 받습니다.

기준 시간은???   15분에 150원 이었나?

긴 시간을 산책 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이곳을 이용하시는 것이 주차비가 저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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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기념관 주차장에 들어섰습니다.



날은 덥고...

양산은 없고...


차에 있는 우산을 가지고 내립니다.


양산이 없으면 우산으로라도...



^^...  진격의 우산 입니다.



여기서 잠깐...


매헌 기념관은 대체 뭡니까?


음...


그러니까 매헌(梅軒) 은 윤봉길 의사의 아호 입니다.

몰랐던 사실은 '봉길'은 별명이고 본명은 '우의' 이라는 점입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


파일:Yfj.jpg


1908년 6월 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출생

파평윤씨 융황 공과 김원상 여사의 장남

본명은 우의, 아호는 매헌, 봉길은 별명


20세 때 '농민독본'을 저술

'부흥원'을 건립하여 야학, 강연회, 학예회, 체육대회 등 나라 살리기에 앞장


23세 때

농촌부흥 운동의 한계를 느끼고

독립운동에 뜻을 품고 '장부출가생불환' 이라는 글을 남기고 상해 임시정부로 망명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 투척


1932년 6월 21일

일본 가나자와 시 가나자와 육군 형무소에서 총살




매헌기념관


1987년 윤의사 의거 55주년 기념으로 국민 성금으로 양재 시민의 숲에 세워짐.

지하철 역명이 매헌역 인 이유.









윤봉길 의사 옆에서 찰칵~!!

나중에 애플이가 커서 이걸 보면 기억을 할까 싶지만...


소중한 우리의 것이나 역사에 관해서는 그저 옛날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젊은이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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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에서 주차장으로 나와서 옆으로 걸음을 옮기면 바로 양재 시민의 숲으로 들어 설 수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매점이 나오지요. 가까운 거리에. ^^....



   


원래 오늘 일정은 외식이 주목적 이어서 여벌 옷등을 준비해 온게 아닌데...


이곳에 와버린 이상...  물놀이를 피해갈 수가 없겠네요.







결국......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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