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가...(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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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림받은 남자들의 나들이 준비
오랜만에(?) 또 태풍군과 저만 버림받았습니다.왠지 버림받음에 대한 반발심리가 발현되면서 그 뭐랄까...자취시절 혼밥할때 가끔은 대충 끼니를 떼우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자며 온갖 식재료 동원해서 요리를 만들어 먹었던 느낌?? 암튼 버림받은 남자들은 훠~~~~ㄹ 씬 더 재미있게 놀아버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정신무장을 하게 됩니다. 게으름이 창궐한 아빠로서는 평소처럼 이었다면 그냥 집에서 시간 떼우며 엄마 돌아오기만을 기다릴텐데 왠지... 왠지....엄마와 누나가 외출준비를 하려고 일어났을 즈음침대에서 눈을 뜬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있었지만 머리속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함 공원을 생각했고 다녀오게 되었지요. ... 항상 외출시에 아이들과 실랑이를 벌일수 밖에 없는 지점이 옷입히..
2018.12.08 -
한강에서 군함 구경을... 서울함 공원
부득이한 사고(?)로 이제서야 다음 장면들 올립니다.사실 이야기 글로 풀어 글로써 전하려 했는데(풀어 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그 사고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어서 글로 시작해보려고 했던 계획도 묻혀버리고거의 사선을 넘나들다 시피 하다가 겨우 이제 돌아와 포스팅을 합니다.아빠 이야기 편도 꼭 끝맺음을 해보려고 해요.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기도 하구요. 내 마음대로 아플 수 없는 나이(?) 에 아파가지고 여러사람 고생시킨 이야기 되겠습니다. ...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갑니다. 한강 인포센터에서 서울함으로 진입은 후미갑판에서 시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화살표를 따라 좌측 측면으로 이동해 가면 중간즈음에서선채 안으로 연결된 출입문을 통해 진입을 하게 됩니다. 선박 역시 제한된 공간에 기능실들을 집..
2018.12.07 -
[아빠 이야기] 시작
앞으로의 몇 번의 일기는 아빠의 이야기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응급실에 혹떼러 왔다가 더 큰 놈이 붙어버린 바람에 호스피럴 룩 이 되어서 꼼짝을 못하는 신세가 되었네요. 게으르긴 하지만 나름 기록충이기도 하고 (정리가 안되서 문제지만...) 해서 입원기간동안 아빠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님들 화이팅!!! 입니다. 주의 나름 투병중 일기에다가 병실 침대 위에서 폰으로 작성하느라 오타가 많거나 내용이 오락가락 할 수 있습니다. ^^;;;;... ———————————————- 퇴근길... 화사와 집과의 거리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저녁을 하지 못한디. 어찌어찌 해서 시간이 맞아질때가 있는데 어쨯거나 내가 일찍 갈수록 확률이 높아진다. 아쉽게도 오늘도 꽝이다. 현관문을 열자 입씨름하는..
2018.11.28 -
으잉..? 한강에서 왜 군함이 정박해있어??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되어 졌듯이...또다시 집에 버려진 남정네 둘이서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직 먼 이야기 이지만...이 녀석도 군대를 가겠지??? 하는 생각도 잠시 겹치기도 하고.한강에 왠 군함이 정박해 있나 오해하다 찾아보니 함상공원 이었던 것도 떠오르고 해서... 버려진 김에 잽싸게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출발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 해보겠지만(요즘 리뷰어 들이 너무 많아서 안할지도 몰라~요~ ㅡ,.ㅜ...) 360도를 촬영 할 수 있는 장비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여러모로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데.마침 태풍이랑 나들이 나온 김에 함선의 이 곳 저 곳 닥치는 대로 찍어보긴 했는데...정작 이거 어떻게 포스팅을 해야 할지 것두 고민이고... 일단 서울함 공원 투어의 맛보기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2018.11.23 -
죽고 못사는 프리파라 하러 갔다 왔어요.
애플이가 한창 빠져있는 프리파라 하러 다녀왔어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약속해놓고 못갈거 같다는 느낌만 받으면 또 그렇게나 슬퍼하는지...그래서 되도록이면 가주려고 하고 있긴 하거든요... 게다가 어울리는 친구들이 한다고 하면 안해줄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어쨓든... 결국은... 하러 가는 것이지요. 그래도 이번엔 좀 오랜만에 간건데 많이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프리파라 신급4탄 등장!! 민트&페퍼보아하니 영상에 보이는 저 두아이가 민트랑 페퍼인듯 해요. 그동안 애플이랑 놀아주기(?) 위해서 열심히 이것저것 찾아봤었는데.... 그새 또 뭐가 늘었단 말인가...? 짤막 짤막하게 영상 찍은 적은 몇번 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찍어 보았습니다..이렇게나 좋아하는데 편집도 조금 해주었고. 덕분(?)에 블로그 에..
2018.11.07 -
산다고 할때 그러라고 할 걸 그랬어... ㅡ,.ㅜ...
애플이가 초딩이 되기도 하였고 해서이제 슬슬 시간 개념을 심어주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애플맘이 시계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 사겠다고 합니다.게으르기는 하지만 정보력은 우선하기 때문(?)에 교육용 시계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맘 : 애플이 시계하나 사줘야 할 거 같어. 벽걸이 시계로 시간 볼 수 있게...팝 : 그거 뭐하러 사... 그냥 출력해서 붙여놓으면 되는거 아녀?맘 : 그럼... 만들어줘....팝 : ... 제길... 또 실수 해버렸습니다.매번 이러면서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다니... 붕언가..? .... 그래서폭풍검색 했습니다. 물론 자료를 제공해준 분들께 감사드리지만...잉크 절약형 레이아웃이 아닌 관계로제일 맘에 드는 자료를 손을 좀 보았습니다.그리고 출력...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