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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엄마의 존재 퇴근길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오늘 저녁은 무얼 먹지? 애호박을 골랐습니다. 계란을 집었습니다. 잘 구워진 듯한 김을 골랐습니다. . . . 큼직한 솥을 준비합니다. 다시마를 넣습니다 양파를 듬성듬성 썰어 넣습니다. 멸치를 한움큼 넣습니다. 깨끗한 정수기 물을 부어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애호박을 가지런히 채를 썰어 놓습니다. 불을 올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호박을 털어넣습니다. 소금, 참기름, 마늘 등을 넣고 같이 볶았습니다. 또 다른 솥을 준비하고 물을 뽀글뽀글 끓입니다. 국수를 부채모양으로 펼쳐 넣고 거품이 넘치기 전에 찬물을 끼얹으며 삶아줍니다. 맛있게 삶아진 면을 채에 받치고 찬물에 헹구어 면발의 탄력을 보호해줍니다. 구이김을 가위로. 최대한 가늘게 잘라줍니다. 가루를 만들어버릴 기세.. 더보기
와줘서 고마워~ (애플이 38주+2일간의 기록, Part I) 2010년 10월 05일 애플아... 너를 처음 본날이야... 기억해...? 애플맘은 용하기도 하지요... 엄마 몸에는 변화가 거의 없다는데... 초기에 한방에 알아맞추어 버렸으니... 대단해요~! 참고글 : 2011/07/05 - [육아일기] - 벼슬했네 벼슬했어~~ 오잉~? 정말 벼슬 했네...!!!! 임신 4주차 엄마 : 수정란 착상을 위해 자궁벽이 푹신해진다. 감기증상으로 춥거나 열이나며 나른해진다. 아기 : 수정란이 나팔관을 따라 자궁으로 이동, 세포분열 계속 임신 5주차 엄마 : 기초체온이 높고 나른하며 미열을 느낀다. 착상시 약간의 출혈이 있을수도 있다. 자궁의 크기는 달걀정도 아기 : 신경관, 혈관계, 순환계가 생성, 심장 혈관에 혈액공급 시작 2010년 10월 13일 두번째 만남 임신 6.. 더보기
태어 날 때부터 차도녀... 흑흑... 아빠 상처받았어... '2011년 5월 27일은 애플이가 저희 부부에게로 온 날입니다.' . . . :: 2011년 5월 25일 (38) 업무협의차 출장길에 올랐던 제게 문자가 왔습니다. 애플맘은 마지막 검진차 병원에 가서 바로 입원 하라는 진단을 들었다고 합니다. 태동은 좋은데 유도분만을 하는게 낫겠다고... 통화를 하면서 애플맘은 바쁘면 혼자 처리 하겠다고 일 보라고 했습니다. 그게 되나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행히 동행하던 이사님께서 편의를 봐주셔서 차를 돌려 병원으로 향합니다. . . . 예비아빠로서 준비할 것들을 챙깁니다. 먼저 아빠가 된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립니다. 정보를 얻어야지요... . . . 애플맘을 만나서 예전에 가려다 실패했던 삼겹살 집을 찾았습니다. 맛있는거 먹고 힘내라고... 도착시간은 3~4시.. 더보기
나는 당신의 TV가 Full HD TV 였으면 좋겠어...!!?? 응...?? 애플맘과 연애할때 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었지요. '혼수? 다 필요없고 TV 만 좋은거 사자...' 업무상(?? 응..??) 멀티미디어에 관심도 많았던 저는 미디어 기기에 대한 바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좋은 TV 사길 잘 했다 생각들때가 있습니다. 영화 볼 때... 드라마 볼 때... 다큐멘터리 볼 때... NGO 나 Discovery 등을 볼때는 더더욱 그 장관에 빠져들고 말았지요. 그런데.... 이때 만큼은 정말 큰(?) TV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습니다. '초음파 영상' 생물시간에나 보일 법 한 생물체의 움직임...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겠는데도... ㅎㅎㅎ...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 집니다. '헤...헤...' *^___________^* 애플맘이 병원에 다녀오는 날이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