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지나갔지만... ㅡ,.ㅜ...
2012. 8. 28. 18:34ㆍ사랑하는 아빠가...
불편한 손님이 지나갔다는 소식입니다.
사상자 소식도 있었지만
미처 대비를 하지 못한 애플이네 집을 보살펴 주신 것인지...
지금 초대받지 않은 손님께서는 서북서 측에서 북으로 홀연히 올라가고 계신다네요.
.
.
.
버~ 뜨.....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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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애플이네 집에선 태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으아~
애플맘도 저도...
뭐... 그래...
뭐.. 먹거리를 싫어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음식물에 너무도 나약하신 애플양...
애플이 이모의 생신(ㅎㅎㅎ....) 으로
그 맛있다던 과자점에서 케잌과 애플이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빵을 몇개 사갔지요.
바..바.. 방금전에 식사를 마쳤다고....
분명히 그렇게 들었는데...
누가 이 모습을 보고 방금 전에 밥을 먹은 아이라고 보냐고요....
애를 도대체 굶기는거 아니냐...
라는 말만 안들으면 다행일 정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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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입가심으로 빵류를 흡수하신 애플님...
.
.
.
드디어 케잌 점화식이 거행되는 모습을 보시고 환희 웃고 계십니다.
"아... 빵 크다~"
결국 케잌도 한조각 드시고... 태풍은 그렇게 물러갔습니다.
휴우~
.
.
.
"정말~ 내가 다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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