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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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한 마리 몰고 가세요...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뭐야? 너부리... (뭔소리지 의아해서 다시 확인) 뭐? 너부리? 네 너부리요... (아직 의심스럽...) 그.. 그래? 그게 뭔데? (답답해하며) 러브, 러브, 러브리요...!!! .. . 오늘도 하나 배웠습니다. 엣헴... 맙소사 #너부리 가 #러블리 일 줄이야. 새삼 한글의 신비로움을 다시 느껴봄.
2016.11.27 -
But, I'm OK... T_T
엄마는 멀리 외출... 십분이 멀다하고 몰려오는 고난이도 미션들... 하지만 괜찮아... 예상하고 있었던 일들 이잖아.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포기하지 마라... 좌절하지 마라... (아빠)넌 할 수 있어...
2016.10.03 -
건강히만 자라다오!!??
'속 썩여도 괜찮으니 아프지만 말아라...' 하는 마음... . . . 하지만, 완쾌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까맣게 잊어버려요. "으이구.. 말 좀 들어라...!!!" "이거 왜 여기다 놔둔거야....!!!" "XX야~~~!!! 이게 뭐야~~~!!!" ^^;;;;;;;.....
2016.09.18 -
하늘의 달을 따주세요~
하늘에 예쁜 달이 떳다. 애플이에게 예쁜 달을 보자고 하다가 질문을 던졌다. 보통 연인중 여성이 남성에게 던질 법 한 실현 불가능 한 질문을 먼저 선수 친다. "나 저거(예쁜 달) 따 줘~" 그런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그녀의 대답이 돌아왔다. "여기 있어요" . . . 요즘 그녀의 어휘 구사력에 새삼 놀라는 중
2016.09.18 -
미안해 얘들아....
너희들의 훈육 방법에 대한 엄마와 충돌이 있었어... 엄마는 매를 들지 않아야 한다는 쪽이고 아빠는 필요할때는 눈물 콧물 쏙 빠질 정도로 엄하게 대해야 한다는 편이지... 글쎄 너희는 세상이 하나하나 배우고 체득해 가는 과정이 처음이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게 당연한데 그런데 말이지... 아빠 엄마도 너희가 처음이고 부모가 된 것도 처음이니 맘처럼 쉽지가 않다. 가끔 너희들이 아웃 오브 컨트롤 될때면... 그럴때 마다 이성적으로 대하겠다 생각 해오다가 감정적(?)으로 대하기 일쑤일 때마다 너희들을 보듬기에 아빠가 그릇이 넘 작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곤 해... 엄마랑 언성이 높아졌을때.... 소리르는 아빠에게 쪼르르 달려와 안아달라며 올려다 보는 모습에 한 풀 꺾이긴 했는데 너무 미안한 마음에 어쩔..
2016.09.12 -
날 위해서가 아니야.... 절대..!!??
병원 갔다 나오면서 점심겸 들었다가 애플양의 시야에 포착되어 주문했어요. 이따 마트가서 장난감 사기로 한걸로 땜방 하려 했는데 실패한건 안비밀. ㅜㅜ . . . 그리고.... ㅇㅇ???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