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생각들(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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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감사합니다. 바람,햇살,나무가 있어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식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 부쩍 영화나 TV 드라마에 건축가가 자주 등장한다. 물론 등장인물의 캐릭터 이지만... 그들의 삶과 고민등을 이야기 해주는 부분은 거의 전무하죠. 사회적 관심은 높아질 지언정 정작 필요한 부분은 얻질 못하는 실정인것 같습니다. 물론 건축을 공부하려는 학도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되겠지만... 건축을 배우지 않는...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 보통사람들 조차도 집을 떠나서... 건축을 떠나서 살진 못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삶과 밀접한... 혹은 삶의 근본을 다루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건축가 입니다. . . . 한나라의 대통령이 사는 집을 설계했다는 건축가가 자신 소유의 집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을까? 선생님댁에 업무차 찾아뵈었던 적이 있는데... '..
2012.02.17 -
아이와 소통해가는 부모...
학생시절... 나중에 사회나가면 이런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선생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기억이 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학생때 공부했던 수많은 것들이 머리에 얼마나 남아있나 싶습니다. 오늘 뉴스기사 중 '엄마의 문자 흡수력' 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문자.. 훗... 저정도는 할 수 있어... 라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가 갑자기 학창시절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은 쉽게 생각이 들지만... 또 몇년이 흘러 애플이가 성장했을때... 우리 아이들과 소통하는 (혹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살~짝 들었습니다. 나도 이런 부모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관련기사 `엄마의 문자 흡수력` 놀라운 요즘 엄마들... http://cast.wowtv.co.kr/20120..
2012.02.01 -
3세 딸이 아이패드를 능숙하게 다룬다면 IT신동입니까???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기기에 빠져 사는것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요. 수많은 동요며 그림이며 교육용 어플들이 나와 있습니다. . . . 3세 아이가 아이패드를 능숙하게 다룬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부모가 교육목적으로 아이패드를 주었다 합니다. 한글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한글과 친해지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또래 친구들이 인형,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도 게임만 하고 한글공부도 진전없이 언어구사능력은 오히려 뒤쳐졌습니다. 그림책을 쥐여줬는데... 손가락으로 터치, 드래그를 하면서 반응이 없자 신경질을 내며 내던졌습니다. 아이 엄마가 문제점을 인식하게된 사건이지요. 기사들 중 특히 눈에 띄는 문구... 유아 게임의 내용이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다고..
2012.01.31 -
말뿐인 여의도 정치의 허를 찌른 안철수 원장의 3가지 강점
1. Differentiation strategy (차별화 전략) 일관성, 신뢰성, 비전 제시 2. Authentic marketing (진정성 마케팅) 과대포장이 아닌 브랜드의 진짜 가치를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보여줌 3. CSV. 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 자본주의의 근본적 갈등 해소,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기업이 수익을 내면서 동시에 환경, 빈곤,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도 함께 해결.) . . . 정치 경험이 없는 안철수 원장을 정치적 검증을 해야 한다는 말들이 있었고 서울시장 선거 때부터 안철수 원장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서울시장을 넘어서 이제 대권출마로 직행 일까? 정치를 혐오(?) 하다시피 해온 나로선... 그저 맑은 영혼이 물들어 가지 않기를 바랄 뿐..
2011.11.16 -
수험생 여러분~!!!
내일이 벌써 수능일이네요. 수험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드디어 인고의 시간이 끝나갑니다. 좋은 결실을 맺으셔야 할텐데요. 오직 내일을 위해서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들도... 드디어 그동안의 땀과 노력의 열매을 수확할 날이 바로 내일이네요. 오늘 출근길에 문득 낼이 수능일이라는 것을 알고는... 급하게 발로... 만들었습니다. ^^*.... 이 땅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빅~엿을 바칩니다. 힘내십쇼~!!!! 찬조출연해주신 모델분께 감사를... ^^;;;...
2011.11.09 -
부모님의 마음...
이번달 마감이 있어 밤일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울립니다. 고향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빨리 TV를 틀어보라고 하시네요. 지금 일하고 있는 중 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막무가내 이십니다. 예전에 집에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기억하시고는 급하게 연락을 주셨던 것 이였지요. . . . 지금 시청하고 있는데... 참 가관입니다. 애플이 때문에 대충먹던 것을 바꿔서 정수기를 구입했는데... 다행히도 우리집은 정수기 관리 올때마다 옆에서 지켜보고 이야기도 하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라 안심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씁쓸한 마음은 변하질 않네요. 특히 학교나 관공서, 병원 등 관리가 허술하고 물때가 끼어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OO락스를 부어서 세정 하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허허참.....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