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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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더 헬~
'이제 곧 너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라고 중얼거릴 것 같은 포스로 우리에게 다가오셨다.. . .태풍아 그거 알아...? 너 지금 디게 쭈글쭈글 해~ ㅎㅎㅎ
2014.10.18 -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 님들....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 님들...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는 더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자꾸 삐지는 일이 늘어가고 있어 걱정이네요.항상 밝게, 맑게 자라나면 좋겠는데... 잘 자라서... 꼭... 효도 하거라... ㅎㅎㅎ...
2013.05.08 -
미술관옆 동물원 나들이...
몇 달 전부터 애플이에게 동물원 구경을 시켜주려 했는데...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아침 나절의 우여곡절을 넘기고 나서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전 참고글] :: 먹지마세요~ 머리에 양보 하세요~!!! http://mommamia.tistory.com/81 우중충한 하늘빛은 살짝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원래 목적이 동물원 이었으므로... 애플맘과 애플양이 출격준비를 하는 동안 매표소에서 동물원 패키지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걷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애플양... 수유실에서 기저귀를 갈아입기가 무섭게 행차를 서두릅니다. 이곳을 지나면 큰~~ 계단이 있고 거길 올라서야 코끼리 열차를 만날수가 있지요. 아 근데... 애플아~ 아빠는 말이지... 사진도 찍어야 하고... 유모차도 밀어야 하고... 짐도 들..
2012.09.10 -
[15M8D] 먹지마세요~~~!!! 머리에 양보하세요~~~!!!!! ^^*..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아빠는 잠자리에서 비비적 대면서 항상 늦게 일어나지요.그나마 오늘 일찍 일어난건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나들이를 꼭 가고자 함으로서.... 의지를 굳게 실현시키고자.... 조금 이른 기상을 했습니다. =,.ㅡㅋ... 아 휘곤~~ ... 애플팝...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 거실로 나갔습니다. 여억~쉬~~~~~!!! 애플양... 아침부터 또 무언가를 드시고 계십니다.(사실 아이들은 먹는 시간이 시도 때도 없습니다.) 먹을거에 유난히 약한 애플양...정말 정말 걱정됩니다. ... 먹을걸 내 놓으시오~!!! 응...? 애플아... 방금전에.... 응...?? 먹을거를....?? 응...??? 애플맘이 냉장고 문을 열자마자 번개처럼 튀어가서 달라붙네요... 응...??? ...
2012.09.04 -
[15M3D] 애플이... 꽁~ 꽁~!!
애플양... 오늘은 뭐에 그리 꽂히셨는지 발군의 운동량을 자랑합니다.게다가 홀몸도 아니시고 기저귀 봉지를 통째로 끌고 말입니다. 도무지 초점을 잡기도 전에 순간이동을 하는 애플양... (제대로 건진 사진이 없어서... ㅡ,.ㅜ...) 이제 슬슬 힘이 부칠때도 되었는데 순간이동에 여념이 없던 애플이가... 드디어... ... 꽈당 했습니다. 사진 찍는 제 앞으로 제대로 넘어지면서...정강이 뼈에 코를 정면으로 들이 받았습니다. 갑자기 떠오르는 건... 애플이가 태어날때 딱 아빠의 시선은... 유일한 컴플렉스(사실 다른 부분도 맘에 안들지만... ^^;;;;.... )인 부분인데....애플이가 뱃속에서 나와 울음을 터트리는 와중에도 아빠 눈에는 코밖에 안보였다는... 는.... 는..... 막 태어났을때 부..
2012.08.30 -
태풍은 지나갔지만... ㅡ,.ㅜ...
불편한 손님이 지나갔다는 소식입니다. 사상자 소식도 있었지만미처 대비를 하지 못한 애플이네 집을 보살펴 주신 것인지... 지금 초대받지 않은 손님께서는 서북서 측에서 북으로 홀연히 올라가고 계신다네요. ... 버~ 뜨.....but..... ... 지금 현재 애플이네 집에선 태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으아~ 애플맘도 저도...뭐... 그래... 뭐.. 먹거리를 싫어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음식물에 너무도 나약하신 애플양... 애플이 이모의 생신(ㅎㅎㅎ....) 으로그 맛있다던 과자점에서 케잌과 애플이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빵을 몇개 사갔지요. 바..바.. 방금전에 식사를 마쳤다고....분명히 그렇게 들었는데... 누가 이 모습을 보고 방금 전에 밥을 먹은 아이라고 보냐고요.... 애를 ..
2012.08.28